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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무지개 콘서트’ 개최테마와 품격이 있는 청량음료를 마신 듯한 상쾌한 시간였다.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영덕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무지개콘서트’를 개최했다,

1, 2층은 물론 통로까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군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한 순서가 진행될 때마다 내 힘찬 박수와 앵콜이 요청되는 등 시종일관 공연팀과 관객이 일체가 되는 열띤 분위기가 공연장에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관객 A씨는 “청량음료를 마신듯 한 상쾌한 공연였다”고 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들이 꾸미는 무대로 주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긴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

이날 공연은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흥겨운 우리가락 사물놀이로 막을 열었다.

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된 무지개합창단의 힘내라 맑은 물, 친구가 되요 등을 합창과 율동의 공연에 이어 특별출연한 남성4중창단 펠리체의 지금 이 순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우정의 노래 등 익숙한 노래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청중들은 공연 내내 박수로 호응하며 한 곡씩 끝날 때마다 함성으로 응답했으며 앵콜을 요청했다.

지역아동센타 아이들로 구성된 죠이플합창단의 행복을 주는 사람과 버터플라이를 촉불과 태극기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 줬으며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의 부른 숨어 우는 바람소리와 아름다운 나라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다.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가 Serenade for Strings Op.48. Danny Boy 등을 연주해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영덕읍교회찬양대는 ‘영덕군민의노래’와 가수 태진아씨가 부른 ‘영덕친구야’를 4부 합창곡으로 편곡해 첫 선을 보였다.

두 번째 무지개합창단의 두 번째 공연으로 우리가락인 경복궁타령과 고향의 봄 그리고 4개국노래 메들리를 합창과 춤 그리고 태극기 퍼포먼스로 멋진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에 참가한 한 주민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아름다운 공연으로 테마가 있고 품격 높은 공연이 감동적였다”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민으로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호평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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