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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명품사과, 서울광장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다「2017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15개시군 상품 한곳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7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사과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4%(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사과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적 경북명품사과 산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각 지역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회, 포토존, 사과껍질 깎기, 빨강빨강 꿈을 그리는 사생대회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경북사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경북사과 역사전시관을 운영하여 1900년대 지역에서 처음 사과재배를 시작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과 재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1인 가구와 중소형 과일 선호에 맞는 작은사과 전용 브랜드인 '스마플' 홍보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스마플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 선보이기 위한 ‘명품사과 전시관’을 운영하고 2.5kg 1상자를 5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는 2015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를 대상으로 브랜드 통합을 통해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FTA의 거센 도전에 맞서 우리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이번 2017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은 맛‧가격‧품질 모두 착한 경북사과가 수도권 소비자와 만나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북사과의 명성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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