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관심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학생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안동 풍천중학교는 11월 14일(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2017 자유학기 찾아! 드림(Dream) 진로체험’의 일환인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를 신청․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는 대구대학교에서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온라인 ‘꿈길’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특강과 진로체험으로 진행이 되었다. 우선 물리치료학 전공자인 박영중 학생이 ‘경쟁률? < 경쟁력! ’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Dream 서포터즈 특강’을 하였다.

경험의 힘이 개인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강의로 관심 있는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며 진지하게 듣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학생들은 화학․응용화학과의 ‘눈으로 보고 배우는 화학의 세계’, 건축공학과의 ‘DIY-랜드마크 건축물 만들기’, 패션디자인학과의 ‘티셔츠 그래픽 프린팅 제작해보기-나도 패션디자이너!’, 현대미술과의 ‘현대미술&아트상품만들기 체험’ 등에서 각자 자신의 관심분야 및 진로목표와 관련있는 2가지를 선택하여 직접 체험해 보았다.

한 학생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티셔츠를 만들어보니 좀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풍천중학교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진로탐색의 중요성을 알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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