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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밤실마을축제' 개최야은선생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화·나눔 마을
▲구미시에서 열린 ‘2017 밤실마을축제’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도량동 밤실쉼터에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야은밤실마을주민회의에서 주최하고 삼성전자스마트시티가 후원하는 ‘2017 밤실마을축제’가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내빈이 지역주민과 함께 1코스 ‘야은길재선생 이야기길’ 투어를 시작으로 2017년 마을사업 진행 경과 및 사업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이들과 마을활동에 적극 참여 한 주민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진행됐고, 이어서 개최된 마을음악회는 재능 있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카리나, 색소폰, 중국어 모둠의 노래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민·관·기업이 협력해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밤실벽화마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과 끊임없는 관심이 함께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밤실벽화마을이 지역 사랑의 좋은 본보기가 돼 또 다른 마을에서도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쉼터가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밤실벽화마을’은 야은 길재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숨 쉬는 밤실마을을 지역주민들과 기업의 후원으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있는 나눔 마을 조성사업으로 2014년도 삼성전자의 5천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2015년도 2016년도 각 4천만원을 들여 벽화 재정비를 했고 올해 4년차를 맞이해 삼성전자 후원 5천만원으로 밤실마을 벽화 정비와 마을공동체의 소통과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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