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는 15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식을 보육 관계자 및 인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천혁신도시 율곡동(용전1로 1길25)에 위치한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실시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준공해 대지면적 5,893㎡에 지상3층 연면적 2,358㎡의 규모로, 시립 율곡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 자리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지어졌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층 율곡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실, 센터사무실 △2층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 다목적교육실, 수유실 △3층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다목적홀 등이 갖춰져 김천시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11월부터 입소 희망아동의 신청을 받고 있는 율곡어린이집은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영유아에 대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보육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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