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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직업훈련교도소 직원들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를 찾아가 콩수확물 정리 작업 등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17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덜고자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를 찾아가 콩수확물 정리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영호 괴정리 이장은 “어르신들이 많아 항상 일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시는 직원들 덕분에 수월한 농산물 관리는 물론 마을에 활력까지 생겨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일환 소장은 “올해 여름 혹독한 폭염으로 시름이 많을 농가에 부족하나마 조그만 일손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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