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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국제슬로시티 영양’ 선포식 개최‘빨리빨리’의 대한민국에서 ‘천천히’로 사랑받는 가장 자연적인 영양
▲권영택 영양군수가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따른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양군은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기간 중인 지난 16일 오후 1시에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군수,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따른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유전통문화와 청정자연을 간직한 영양군은 2016년 10월 5일에 국제실사를 받았으며, 2017년 5월 12일 국제슬로시티 호주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로서 승인*이 확정됐다.

이날 300여 명의 내외빈, 군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선포식은 국제슬로시티 영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포식은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의 슬로시티 지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슬로시티 이사장이 영양군수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 영양군 슬로시티 홍보대사(방송인 윤택) 위촉식, 슬로시티 영양 주민협의회 위원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선포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국제슬로시티 지정으로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무척 고무적”이라며 “우리 군의 청정자연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호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고”말했다.

이어 “슬로시티 운동이 군 행정 전반에 스며들어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돼 영양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주·하동 등 슬로시티 성공사례 지역을 견학해 영양군만의 차별화된 슬로시티 건설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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