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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공암벽장인 국제클라이밍센터 준공국내·외 체육대회 개최, 전지훈련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문경의 국제클라이밍센터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는 지난 17일 오후 3시에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산악동호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지역가수 공연과 점촌3동 영강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유공자 감사패·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국가대표 시범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는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23억 6천만원으로 지상6층, 건축면적 438㎡ 규모로 실외 국제규격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폭 30m, 높이17m) 및 1층 교육장, 2층 실내 리드웰 연습장(높이12m), 3층 볼드링 연습장, 5층 휴게공간, 6층 전망대를 갖춘 최신 시설로 건립됐다.

문경시는 최고시설을 갖춘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는 동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체육대회 개최, 전지훈련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이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2020년 도교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동호인 및 선수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최초로 인공암벽장에 승강기를 갖추고 112평의 5층 시민 휴게공간, 6층 전망대를 조성해 사방팔방으로 흥덕동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제클라이밍센터는 국제규격의 최고의 클라이밍 시설이며 내년에는 국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인공암벽장의 5층에는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6층 전망대가 있어 영강과 점촌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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