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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관광재단, 국내·외 입주작가들의 창작결과 보고전 개최세계 도자예술가들의 의미 있는 만남과 도자산업의 새로운 비전 모색
▲청송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하는 청송백자 국제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 ‘Transfor mation of stone’에 선정된 입주작가 ‘Hara Nao(일본) 양현영(한국) 이채원(한국)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청송문화관광재단이 청송백자 국제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 ‘Transfor mation of stone’에 선정된 국내·외 입주작가들의 창작결과 보고전을 오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전은 청송백자의 국제화 및 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석’을 소재로 작업하는 세계 도자예술가들의 의미 있는 만남과 도자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한 기획 레지던스 사업이다.

전시회는 3인의 입주도예작가 ‘Hara Nao(일본) 양현영(한국) 이채원(한국)’의 입주전 작가별 스타일의 작품들과 레지던시 프로그램에서 연구 제작된 창작품, 드로잉 에스키스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레지던스는 입주 기간 중 개인별 개인전을 개최하고, 청송의 자연 환경과 함께 청송백자의 역사와 차별성에 대해 청송백자 전수자와 함께 입주작가, 도예가, 평론가 등 국제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입주작가들의 도예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예에 대한 이해와 지식 공유하는 지역민들의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백자의 원재료인 ‘도석’의 고유한 색채와 아름다운 청송과 문화를 경험한 작가들의 신선한 영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창작결과 보고전은 이방인 도예가의 손끝에서 새롭게 해석된 도예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동수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나아가 청송백자의 국내·국외 작가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한편,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보다 내실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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