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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베트남과 창업·산학협력 발판 마련‘영남대 기업가센터-호찌민기술대-현지 기업(메콩링크)’ 3자 업무협약 체결
▲ ‘영남대 기업가센터-호찌민기술대-현지 기업(메콩링크)’ 3자 업무협약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영남대가 베트남의 대학 및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창업인재 육성과 산학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영남대 기업가센터(센터장 이재훈)는 베트남 호찌민기술대학교(HUTECH, 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와 현지 기업인 메콩링크(대표 김완진, Mekong Link)와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 기업가센터와 메콩링크는 베트남을 기점으로 메콩강 권역 국가의 인력 공급 및 산학교류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 기업가센터는 메콩링크에 ‘베트남 대표부(Yeungnam University Entrepreneurship Center Greater Mekong Subregion Hochiminh Office)’를 설치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대학 기업가센터 가운데 베트남 현지에 대표부를 설치한 것은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처음이다. 또한 영남대는 전문기술 교육기관인 호찌민기술대학교와 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창업 및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2017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이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시점에 이루어 진 것이어서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메콩링크 김완진 대표는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앞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한-베간 상호교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베트남을 기점으로 메콩강 권역 국가로 진출을 더욱 더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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