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위축된 축산물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도농상생을 위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24일~25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도농상생을 위한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FTA 대비, 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대구시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내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 단체 등과 함께 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국내산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곰탕거리도 같이 전시·판매한다.

또한 ▲한우 홍보관 운영 ▲한우먹거리 시식행사 및 즉석구이 체험관 ▲한우 흥잔치 ▲한우 ROCK&ROLL ▲황금볼을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생산자 단체와 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