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 선정 ⓒ국제i저널 |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칠곡군은 청년이 만들어가는 경북형 일자리사업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내 시군에서 77개 사업을 제출하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PPT 발표를 거쳐 최종 12개의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칠곡군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 분야로 ‘청년목수학교’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할 ‘청년목수학교’는 북삼읍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칠곡군 인문학목공소 시설을 활용하여 청년목수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조직해 나가고, 사회적경제로 확대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제조업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어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일자리가 없고, 불황으로 인해 청년들이 지역을 이탈하는 상황에서 청년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으로 청년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에 상주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