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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행복대구, 건강한 은빛 노년대구광역치매센터가 함께 합니다

[국제i저널 = 대구 김도희기자]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는 2017년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급속하게 증가하는 고령인구 보다 더 빠르게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2017년 치매유병률은 10.2%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대구광역치매센터는 대구시의 치매 정책을 총괄하고, 각 구‧군 보건소 및 통합정신‧치매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치매에 관한 교육과 인식 개선, ▲치매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강화하는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카페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공간인 기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의 실종에 적극 대처하고자 실종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마트 반야월점, 함지노인복지관, 기억학교 등 총 15곳의 기관을 선정하여 실종안심기관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에는 직원대상으로 실종신고시 대처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실종 치매노인의 발생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병수 대구광역치매센터장은‘치매환자 및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아름다운 도시 대구,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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