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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재난심리지원단, 지진 공포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상담 서비스흥해지역 중심으로 600여 가구 가가호호 집중적 방문
▲지진피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한 포항재난심리지원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포항재난심리지원단은 흥해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15 지진 피해를 입은 홀몸 어르신들 중 상당수가 거동이 불편한데다 정든 집을 떠나는 것이 힘들어 집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포항재난심리지원단은 지난 27일부터 피해가 큰 흥해지역을 중심으로 홀몸 어르신 600여 가구를 가가호호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공포와 트라우마로 불안감이 높거나 수면과 식사 등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방문간호사를 함께 파견하여 의료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지진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 북구보건소에 위치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심리지원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평일(월~금) 14시부터 17시까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270-4195~4198) 하면 편리한 시간에 상담이 가능하다.

24시간 핫라인 전화상담(1577-0199)과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심리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270-4193~8)로 문의하면 된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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