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일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험 부스 운영, 식전 축하공연, 대표 단체 깃발 입장, 우수 자원봉사자·단체·수요처 시상, 후원기업 감사패 전달, 활동시간별 우수봉사자 배지 전달, 내빈 축사, 활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한 해 동안 구미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 자원봉사 활성화의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됐다.

시상식에서는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서원례, 장윤주, 김형규, ‘경상북도지사 표창’으로 서석준, 우재수, 구노봉사단이 수상했고, ‘구미시자원봉사 대상’에 개인 박순남, 단체 구미청년연합봉사단, 그 외 10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 소장 표창, 구미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종율 안전행정국장은 “한 해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사회 곳곳을 비롯해 열악한 재난 지역에도 거침없이 달려 와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에 따뜻한 봉사의 열기가 가득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에서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이날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기념해 이날부터 일주일 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규정, 각종 자원봉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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