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환경분야 위탁업체 모임인 문경 환경 포럼은 회원들이 회비 500만원을 (재)문경시장학회에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지난 1일 오후 문경 환경 포럼,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오미원, 영순면 금림2리 이종문, 새재관리사무소 이수경 씨가 지역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장학금을 (재)문경시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올해 3월에 결성 된 관내 환경분야 위탁업체 모임인 문경 환경 포럼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500만원을 장학회에 기부했으며, 지난 6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문경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운영업체인 ㈜오미원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해 왔다.
또한 영순면 금림2리 이종문씨가 남원전국한시백일장에서 장원급제해 받은 상금 전액 200만원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이수경 씨가 1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매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분할기탁하기로 한 ㈜시사문경 대표 전재수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해 왔다.
이에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장학회에 소중한 정성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장학사업을 확대해 600여 명에 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여러분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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