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병무청, 폐기확정 기록물 현장파쇄 실시 ⓒ국제i저널 |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7년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에 대하여 오는 8일 현장파쇄를 실시했다..
폐기대상 기록물은 전 부서에서 이관된 기록관 보존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만료되어, 처리과 의견조회 및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와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결과 ‘폐기’로 확정된 비전자 기록물 총 4,552권이다.
현장파쇄는 폐기대상 기록물을 파쇄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기관의 현장에서 바로 파쇄하여 기록물의 이동을 최소화하며,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폐기의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중요기록물 멸실, 무단파기,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임재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청 생산 기록물의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와 무단파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기록관리업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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