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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 개최지역사회 노력으로 심정지 환자 생존율 높인다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노보텔에서 ‘제6회 대구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응급의료 선진화에 기여한 유공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활성화 선포식을 가진다.

이날 열리는 선포식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이 수성구 지역 공동주택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해 온 공동주택 심정지환자 심장충격기 활성화 시범사업을 대구시 전역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하는 것을 알리는 행사이다.

대구시는 이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 경비원을 포함한 관리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에 집중해 왔다.

한편,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대구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는 대구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응급의료 현안에 대한 논의와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사회 응급의료 최종치료병원으로서 응급환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이용자 중심의 응급의료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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