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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웅녀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명품브랜드 GOLD & WE 향토상품으로 육성
▲군위군의 '웅녀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군위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의회의원, 실‧단·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녀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웅녀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발표와 제품시식과 웅녀마늘 육성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제품개발 가공적성 조사 통해 국내토종 ‘웅녀마늘’은 일반마늘에서 발효되지 않는 초산(식초)발효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가공개발 용역은 웅녀마늘 초산(식초)을 가공·개발해 일반식초 대비 기능성물질인 휘발성분이 37종, 식초의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 27종 중 글루탐산이 521.2㎎/㎖로 5.35배가 높은 맛과 기능성이 뛰어 난 제품화에 성공했다.

항균, 항비만 효과가 검증된 웅녀마늘 흑마늘 추출액을 ‘과립형 건조분말식품’ 제조에 성공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하므로 식품 가공 가치가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영만 군위 군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웅녀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삼국유사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이미지에 연계된 웅녀마늘(군위마늘)로 네이밍·산업화함해 군위군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으로 자리매김시켜 군위 홍보 및 군위군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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