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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중간점검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축제 위해 철저한 준비 당부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포항시는 13일 국내 대표 해맞이 축제인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웅 부시장 주재로 포항시 전 실과장과 포항문화재단,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축제 추진계획 보고 및 축제장 교통, 안전 등 다방면에서 준비상황을 논의했다.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축제의 프로그램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하며, 지진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예총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 예년과 차별화 된 축제를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교통지원과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호미곶해맞이광장 주변으로 15개소 11,785대의 임시주차장 확보와 교통통제 실시로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과에서는 청소 대책에 대해 보고하면서 ▲축제 전 시가지, 주요도로 등 손님맞이 대청소 ▲행사기간 중 장비 확충을 통한 쓰레기 관리·수거 ▲축제 종료 후 클린타임 운영으로 축제 전부터 종료 시 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고 밝혔다.

그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의 활성화와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자 불법노점상의 접근을 통제하고, 주차장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축제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웅 부시장은 “올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에서는 지진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비점과 보완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곶의 빛, 세계를 밝히다’의 주제로 펼쳐지는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오는 2017년 12월 31일(일) ~ 2018년 1월 1일(월)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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