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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영주시농민사관학교 ‘헬스파밍(health farming) 과정’ 수료자 27명 배출“몸과 마음의 건강, 농림축산산업 고부가가치 우리가 책임집니다”
▲동양대서 열린 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인 ‘헬스파밍 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각오를 다지며 장욱현 영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동양대는 지난 14일 대학본부 4층 세미나실에서 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인 영주시농민사관학교 ‘헬스파밍(health farming) 과정’ 수료식을 갖고 농림축산업을 주도할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최성해 총장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교육 관계자,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헬스파밍(health farming) 과정’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의 교육수요 충족과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영주시 자체 농업인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난해 개설했다.
이 교육과정을 위탁받은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농림축산업 경영자 및 예비 CEO, 농업종사자를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기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147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림축산업 관련 이해 및 시장 분석 △농림축산업관련 상품 개발 전략 △국내․외 헬스파밍산업 성공 사례 등 선진지 견학 △건강관련 관광산업과 농업상품 연계 개발 전략 △건강과 농림축산업 관련 환경 및 상품디자인 개발 △스토리텔링 및 상품 인터넷마케팅 전략 등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견학으로 구성됐다.

책임교수인 이승환 교수(동양대 디자인경영학과)를 비롯한 과목의 특성에 따라 31명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하고 있다.

남정환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심신의 건강과 함께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수 있는 농림축산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며 “경북북부지역에 산재한 힐링자원의 상품화와 인력 양성을 통해 영주시가 헬스파밍산업의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에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가 지역 농림업을 ‘치유농림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개설한 ‘동양대학교 치유농림업 CEO 과정’ 위탁생 25명에 대한 교육 수료식도 가졌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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