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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전달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218명에게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전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일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218명에게 모두 6억2천2백만원의 ‘고속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4억2백만원보다 55% 증가한 금액으로, 지급대상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로 인한 유자녀 및 중증장애인(장애등급 3급 이상) 판정을 받은 사람 또는 그 자녀이다.

지난해까지는 일률적으로 고교생에게 5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지급금액을 대폭 높이고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을 두는 한편, 지급대상도 확대해 ‘교육주기 全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행복의길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새로운 복지사업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해 최고 5백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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