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종합일자리정보시스템 설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 달성군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청, 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사업비 1억8천9백만원을 들여 ‘종합 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종합 일자리 정보시스템에는 일자리 지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구인정보 뿐만 아니라 어학시험, 국가자격시험 일정 등 모든 취업관련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업정보, 면접·취업가이드, 경력관리 및 회사생활 안내 등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내년 1월 지역 최초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인 ‘달성 행복 일자리 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행복 일자리 나눔터에는 일자리 정보시스템 설치와 함께 소규모 스터디 공간, 강의 및 회의실, 쉼터 등을 조성하여 군민 누구나 취업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고 교환할 수 있은 나눔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지금 달성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기업체 입주가 줄을 잇고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머지않은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고 군민과 더불어 잘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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