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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생명을 구하다.오봉저수지 투신자살 기도자 구조에 기여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구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오봉 저수지 대교에서 투신자살 하려던 여성을 센터 관제요원이 CCTV로 발견, 즉시 신고한 것이다.

사건은 23일 오전 8시 20분경에 일어났다. 한 여성이 타고 온 차에서 내려 오봉저수지 대교 쪽으로 걸어갔고, 곧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여성은 다리 아래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모습을 관제요원이 관제하던 중 발견하고, 즉시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 결정적 신고를 통해 자살 기도자는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다.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의 공익활동은 모암동 차량털이범 검거, 편의점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 대선후보 현수막 훼손범 검거, 청소년선도, 치매노인 안전귀가조치 등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6월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재 김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1,157대의 CCTV를 통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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