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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최대규모 사과 전정교육 실시전국에서 500여명 모여, 영천식 키큰방추형 수형 배워가
▲ 영천시, 전국 최대규모 사과 전정교육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지난 27~28일 양일간 전국에서 모인 사과농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신녕면 일원에서 사과 전정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한국고밀식사과재배연구회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영천지역에서 시작된 영천식 키큰방추형 수형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키큰방추형은 고소득 사과재배 수형으로 영천시와 선도농가가 함께 개발해 보급했으며, 지금은 연간 수천 명의 사과농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영천을 다녀가고 있다.

사전신청 결과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이 신청하여 1일 250명씩 2일간 나누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의 강사가 25명을 1조로해 순환식 진행됐다.

김선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사과 가격하락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사과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면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수형 보급이 시급하다. 그런 점에서 영천시에서 보급하고 있는 키큰방추형 수형은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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