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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선 관광객 유치 활성화 세미나 열려포항시 지진피해 어려운 환경속에 24시간 근무 고군분투 참석발표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18.01.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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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지난 12월 22일 금요일 경북 동해안권 크루즈관광 활성화 세미나가 경상북도 6개 시군이 모인 가운데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i저널에서 주최했으며 청송군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i저널 여홍 대표와,경주, 안동, 영덕, 울진, 청송, 포항의 지방자치단체 관광부서 담당자와 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주요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까지 완공될 포항시의 국제여객부두를 활용해 크루즈선 및 페리선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해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진들 위주로 참석했다.

국제i저널에서는 관계 공무원 및 민간단체를 취재한 내용을 정리해 참석자들에게 공개했으며, 이어서 참석한 지방자치단체 중 포항의 영일만항 소개를 한 후 경주, 안동, 영덕, 청송에서 온 관광담당자들은 크루즈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관광콘텐츠전략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으며, 의료관광진흥원의 크루즈 및 의료관광 연계방안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경상북도의 관심 부족과 전문가의 부재는 지적사항이었다. 현재 포항시는 환동해권 시대를 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화물 및 여객을 유치하기 위해 주변국들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상북도청의 관심 부족과 전문가 지원이 없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의 경우 크루즈 관광을 동해안발전본부 항만물류과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관광을 물류를 담당하는 부서의 직무로 두고 있어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 많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4번 선석에 국비 등 450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310m의 길이의 접안시설과 부두 운영에 필요한 전기·통신시설 등을 갖춘 국제여객부두를 건립한다. 이 부두가 완공되면 길이 300m 이상 7만5천 톤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게 된다.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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