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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56회 도민체전 D-100일 본격 가동상징물 확정, 조직위원회 구성, 개·폐회식 준비 등 순항
▲이정백 상주시장 주재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일정이 2018년 4월 47일~30일로 확정된 가운데 상주시는 D-100일을 맞아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등 한 발 앞서 하나하나 준비해 감동체전, 화합체전으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한 희망체전, 신 낙동강시대 관광 상주를 널리 알리는 홍보체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체전, 최상의 대회운영을 위한 으뜸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는 대회 D-100일인 오는 1월 17일, 시청 전정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리허설, 자원봉사자 발대식, 안전점검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체육회 및 상주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 치의 착오 없이 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상주시는 또 300만 도민의 눈과 귀가 될 도민체전 전용 홈페이지도 2월 중 열 예정이고, 최근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공개행사 및 성화 봉송를 위해 ㈜KBS아트비전과 연출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 시에서 1996년 제34회, 2007년 제45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도민체전으로 상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낸다는 비전을 가지고 반드시 성공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상주시는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국도비 83억 원 등 150억 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내빈실 증축 및 막구조 설치, 유해성분이 검출된 우레탄 전면교체, 성화대 및 전광판 리모델링, 시민운동장 아치형 게이트 설치, 시민운동장 도색, 주차장 정비 등 주경기장 시설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테니스장 시설확충, 축구장 신규 설치 및 인조잔디 교체, 종목별 경기장의 완벽한 보수와 공인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목별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도민체전을 통해 시민운동장과 체육시설이 현대시설로 탈바꿈함으로써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회기간 중 상주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56회 도민체전 경기종목은 모두 26종목으로 레슬링, 태권도, 골프 등 6종목은 사전경기로 4월 21일부터 경기가 진행되고, 대회 첫날인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육상, 농구, 탁구, 핸드볼 등 전 종목에 대해 상주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수영, 사이클, 산악, 롤러 등 5종목은 김천, 문경, 대구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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