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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수상‘이조백자를 모티브로 한 한방화장품 용기 디자인’ 주제로 수상
▲3D프린팅활용경진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대구한의대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 열정 아이디어의 실체화라는 주제로‘제6회 창의메이커스필드-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 했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와 산학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이종배, 곽대훈, 송의경 의원과 3D 프린팅 서비스협회, 동명대 프라임사업단이 공동 개최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프라임사업단과 화장품공학부의 오인균 교수가 화장품공학부에서 2017-2학기 개설된 전공연계 비교과 수업 중 “3D프린팅” 수업의 우수 수강생을 선발(화장품공학과 1학년 박순학, 김환, 신혜원, 최윤희)하여‘이조백자를 모티브로 한 한방화장품 용기 디자인’을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은 조선 이조백자의 형태를 현재 20대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한 것으로 기존 금형사출로 표현하기 어려운 백자형태의 용기디자인을 3D 프린팅을 통해서 새롭게 구현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들의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이어졌고, 대학별 수상팀의 전시 부스에서는 3D 프린팅 출력물을 전시하여 3D 프린팅 융합기술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3D 프린팅 기술로 발휘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접수된 100개팀 중 심사를 통해 32팀을 선발하였으며, 교육부·과기부·산업부 장관상 및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 각 상임위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한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공학부의 오인균 교수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서 3D 프린팅 기술이 전통 이미지와 화장품 융합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에는 이러한 융합 결과물들을 학생들이 실제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지도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대회를 개최한 이종배 국회의원은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전시부스를 방문하여 전통과 기술의 결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달라고 학생들에게 부탁하였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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