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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대 1644-8295로 신고대구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개시
▲ 대구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개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장애인 학대 대응 전문기관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동대구역 네거리 인근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지난 해 12월까지 중앙과 17개 시·도에 설치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국적인 지역망을 구축해 더욱 효과적으로 장애인 학대피해나 인권침해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해 개관식과 동시에 장애인학대 신고전화 1644-8295를 개통하고 학대 피해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장애인 학대 신고를 접수하면 신속한 현장조사 및 면담을 통해 피해 장애인을 위한 응급보호와 사후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 학대피해 지원 담당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장애인 학대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가 중요한 만큼 법조계, 경찰, 장애인시설, 의료기관 등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업무협약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에서 더 이상 장애인 인권침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단체를 비롯해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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