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일반교육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학교의 식생활교육 시범운영4개 분야, 초·중·고 희망학교 23개교 대상

[국제i저널=대구 함일규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의 식생활교육을 통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형성 및 식사예절 실천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2018학년도 학교밥상 식생활교육을 시범운영한다.

교실나눔 식생활예절교육, 친환경 학교밥상 운영, 현미식 운영, 나트륨·당류 줄이기 운영등 4개 분야에 희망학교 23개교를 선정한다.

4개 분야별로 교과 수업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생·학교별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학부모와 교직원에 대한 연수 및 학교밥상 종사자 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2018년 1월중 공모신청을 받아 분야별 학교를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할 예정다.

교실나눔 식생활예절교육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교실에서의 다양한 식생활예절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밥상을 통해 친구 간, 사제 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친환경 학교밥상 시범운영은 친환경 우수농산물 체험 교육과 함께 학교밥상에 우수농산물을 일부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나트륨·당류 줄이기 시범운영은 저염·저당식 기본으로 한 건강한 학교밥상을 운영하고, 미각키트를 활용한 교육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현미식 시범운영은 현미식과 함께 가공품 등을 제한하는 건강식으로 학교밥상을 제공하고, 현미를 이용한 요리실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2017년 4개교를 대상으로 현미식 시범운영을 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감소효과 및 학교밥상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식생활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교를 선정하여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각종 연수·교육 시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 팔공산수련원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생활교육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일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