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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운영미네르바 대학 수업 방법과 동일한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 고등학교에 도입

[국제i저널=대구 함일규 기자=] 대구교육청은 올 2월 시범운영, 3월부터 온라인공동교육과정 본격 운영예정이며,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은 미네르바 대학의 수업 운영방식과 동일하다.

학생과 교사가 동일한 시간대에 인터넷에 접속해 화상으로 강의, 세미나, 토론, 공동 작문 등을 통해 학습목표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2017년 대구, 서울, 인천, 경남, 충남, 전남의 6개 시도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한국교육개발원 방송중고운영센터와 함께 화상수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을 시작했다.

2018년 1월 시스템 구축이 거의 완료되고, 시도별로 2개씩의 스튜디오가 완성되면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엔 온라인 수업을 본격 시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간 협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을 도입하게 되었다.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수강을 원하는 과목을 학교가 사전에 조사, 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강좌를 개설하면 온라인으로 접속해 수업과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수업은 일정한 시간에 인터넷에 접속해 화면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함께 수업을 하게 된다. 즉 공간적인 제한이 사라지게 된다.

온라인 공간에서 모이게 되므로 원격 화상 플랫폼이 필요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과 마이크와 이어폰, 웹캠, 필기와 자료 전송이 가능한 패드가 갖추어져야 한다.

온라인 공간에서 함께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강의를 듣고, 토의와 토론에 참여하고, 공동으로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면대면 상황과 동일한 과정으로 수업과 평가에 임하게 된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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