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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미국 투산시 해외어학연수 시행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 마련
▲영양군의 2018년도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단이 인천공항에서 미국 투산시로 출발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지난 12일 영양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2018년도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단이 미국 투산시로 출발했다.

지난 12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시행하는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는 지난 2015년 영양군과 미국 투산시 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약(Tucson Korea Ambassador Program)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어학연수는 영양군 중학생 13명을 연수단으로 선발해 투산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셰퍼드중학교)에서 4주간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현지의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그랜드캐니언, 소로나 사막박물관 견학 및 2박 3일간의 미국 로스엔젤레스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공립학교의 정규수업 및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실력도 향상시키고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외국의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어학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약에 따라 오는 5월에는 투산시 학생들이 영양을 방문하는 교류행사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투산시 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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