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76호 착한가게로 탄생된 태진축산종합도매센터 대표와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청송군은 지난 15일 청송읍에 위치한 태진축산종합도매센터(76호점)와 PINE카페(77호점)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순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서옥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6호점, 77호점 착한가게 탄생을 기념하고 소상공인 기부문화의 성장을 축하했다.

신재규 태진축산종합도매센터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의 훌륭하신 사장님들과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현옥 PINE카페 대표는 “더 나누며 살고 싶은 게 우리 소상공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이 오고가는 착한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연 명예단장은 “경기 침체와 불황에도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규 착한가게로 가입해 우리 지역 사회에 따뜻하고 희망찬 나눔의 바람을 불어 넣어주신 대표 두 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캠페인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의 기부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정부분(3만원 이상)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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