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의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경북대학교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합숙 캠프를 개최했다.
경북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71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상주캠퍼스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이 주어진 예비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99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청 특강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교양 영어 ▷자아탐색 프로그램 ▷스키 캠프 ▷대학 동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양 영어 수료 시 2학점이 인정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두원 학생(고분자공학과 입학 예정)은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대학 생활에 대한 준비와 기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채수도 경북대 학생처장은 “KNU 프리스타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특강과 수업을 기획하고 구성했다”며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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