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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성주군수 6.1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지역, 문중 간 갈등 없어졌으면..”

[국제i저널 = 성주 이순호 기자] 김항곤 성주군수는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항곤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600명의 공직자와 5만 군민이 군정을 위해 지금까지 지역발전에 매진해 왔고, 8년간 군민 성원에 힘입어 일에만 몰두하도록 해준 것에 대해 군민들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어제오늘 생각한 것이 아니라 8년간을 심사숙고해 개인 김항곤의 갈 길과 군수 김항군의 갈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생각해 왔다” 며,

“큰 시나 광역단위에는 선거 후유증이 없는 데 비해 군 단위 인구수가 적은 씨족 사회는 선거 후 후유증이 많고, 민심이 크게 갈라지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하며,

“선거로 인한 갈등은 지역민의 큰 문제점이고 이 후유증이 최소화 되어야 하며 선거 후 단결되어야 지역이 발전된다” 고 말했다.

김 군수는 “성주군 4만5천 인구는 민선 25년을 지나면서 지역민 간의 갈등, 문중 간의 갈등으로 수십 년 반목의 세월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며,

“군수가 지역 민심을 모으고 화합하는 것이 군수의 주요 덕목인데 3선에 도전하면 지역분열의 장본이 된다며 그 책임은 나에게도 50%가 있다” 고 말했다.

“재임기간 중 나쁜 폐단은 없어져야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지역발전에 몰두하겠다” 고 말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성주군수 후보에는 전화식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정영길 경북도의원(성주), 김우철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배기순 세진이앤씨 대표 등이 거론됐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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