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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세계적 창의교육 대가 ‘헤츠키 아리엘리’ 초청 특강하브루타 교육 강조···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의 2인 토론식 교육
▲이스라엘 요즈마 글로벌 캠퍼스(YOZMA Global Campus) 헤츠키 아리엘리(Hezki Arieli) 총장이 구미대학교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대학교는 세계적인 Excellence(수월성) 교육의 대가로 알려진 이스라엘 요즈마 글로벌 캠퍼스(YOZMA Global Campus) 헤츠키 아리엘리(Hezki Arieli) 총장의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23일 본관 4층 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의 창의적 교육을 위한 하브루타(Havruta)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는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 구미대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브루타 교육이란 질문과 토론, 논쟁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개발시켜주는 2인 토론 학습 방법이다.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법을 이끌어내는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효과적인 교육방식이다.

아리엘리 총장은 이스라엘이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하는 비결에 대해 ‘후츠파’(chutzpah)라고 말하며, 이는 이스라엘인 특유의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아리엘리 총장은 “한국의 교육도 학생들이 많은 실수와 위험을 감수하며 반복과 도전의 과정을 통한다면 노벨상 수상자도 나올 것”이라며 “과거의 지식을 가져 오는데 그치지 말고, 그것을 기초로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구미대 김기홍 교무처장은 “창의력과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이 실행되는 올해야말로 새롭고 혁신적인 교수법을 적용시킬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은 이스라엘의 영재교육센터(ICEE) 센터장과 예술과학아카데미(IASA) 이사장을 역임했고, 세계 글로벌기업과 정부 및 교육기관을 컨설팅하는 ‘이스라엘 Global Excellence’의 설립자 겸 회장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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