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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지원금 7만원으로 확대2월 1일부터 발급
▲ 문화누리카드 홍보 포스터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함일규 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은 오는 2월 1일부터 주민센터 및 온라인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동시에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음반 및 스포츠용품 구입은 물론, 공연·전시·영화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여행할 때도 철도·항공·고속버스 승차권 구매에서부터 숙박 및 렌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또한 작년 연말에는 탁구장, 볼링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까지 가맹점이 확대되어 생활체육을 즐길 때도 사용 가능하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이며 이들은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2017년 1인 카드 지원금이 6만원이었던 것에서 올해는 1만원이 상향된 7만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작년까지 발급이 제한되었던 스포츠강좌 이용권 이용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폭 또한 넓어졌다.

카드 발급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발급 대상자는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오프라인 발급신청이 어려울 시 온라인으로도 발급신청이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대구 1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에서는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하여 구매도움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년도 이용률이 높았던 분야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신규 사용처를 발굴하는 것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으로 문화격차가 해소되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로 웃을 수 있는 대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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