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의 제5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들이 박노욱 봉화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대신해 2018년 ~ 2019년까지 2년 간 청렴한 도정과 군정 구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할 제5기 청렴도민감사관 13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봉화지역 청렴도민감사관 13명은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쌓아 오면서 평소 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향심이 투철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지역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 공무원 비위 사실, 도정과 군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제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감사행정 실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한다.

박노욱 군수는 “청렴도민감사관은 군민과 함께하는 감사제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 담당자”라며 “군정 곳곳에서 시민의 입장으로 감시자 역할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해 행복하고 청렴한 봉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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