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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취소 소송 각하 부당해박정희 대통령을 올바른 역사적 위치로 돌려놓아 달라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지난 1일 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취소 결정의 부당성을 다투는 행정소송의 각하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을 통해 남 전 시장은 “우정사업본부의 발행계획과 재심의는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적법한 절차에 의해 발행이 결정되고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던 기념우표를 아무런 합리적인 이유 없이 취소한 것은 처음부터 명백하게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라며 “과연 정권교체가 없었어도 이런 사태가 발생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남 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은 단순히 한 개인을 기념하는 것이 아닌 점을 강조하면서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는 대한민국 100년 역사를 뒤돌아보고, 박정희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이 나라 근대화의 주역들에게 전하는 추모와 감사의 뜻이자, 보수와 진보를 떠나 더 나은 100년을 함께 준비하자는 화합과 다짐의 상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남 전 시장은 “시간은 지나게 돼 있고 상황은 뒤바뀔 수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돌, 노무현 대통령 탄생 100돌 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 때도 보수와 진보가 또다시 이념논쟁을 벌일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끝으로, “더 이상 보수와 진보의 이념 논쟁도구로 그 분을 모욕하지 말고, 오직 국가와 민족만을 생각하셨던 그 분의 정신만 함께 간직하자”며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조국근대화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경북에서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앞으로도 박정희 대통령 우표 취소결정의 부당함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전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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