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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총력관계공무원 192명 비상급수상황실 및 대책반 운영, 긴급복구업체 비상대기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 중 단수사고 없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 및 공사장 사전점검, 관로공사의 조기완공, 비상급수 대책반 편성․운영 등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상수도시설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중인 시설과 해빙기 지반․사면․토사붕괴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취․정수장시설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1월부터 경북도내 취․정수장 182개소 및 배수지 내의 침전물과 퇴적물 제거 등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공사중인 사업장은 사업장 주변의 정리정돈,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 굴착공사를 조속히 복구 완료토록 하였으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으로 귀성객들의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 192명이 비상급수상황실 및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며, 고장․단수 등 상수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급수차 96대를 확보하는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경북도는 올해 수돗물 안심보장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 농어촌용수개발, 상수관로 누수감지시스템 설치 등 163개소에 1,439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최근 한파 등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동파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문댐 등 영남지방의 심각한 가뭄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대체용수 및 간이용수원 확보, 절수홍보 등 대책도 추진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기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도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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