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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대구혁신도시에 둥지 틀다대구의 첨단의료산업 발전에 가속도
  • 이순호,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2.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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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대구 이순호, 이상희 기자]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로 널리 알려진 명문제약㈜이 대구 혁신도시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입주한다.

명문제약은 올해 상반기에 신약연구소를 설립 후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연구를 시작하며, 향후 연구소에서 도출된 신약 완제품 제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우수한 제약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한 결과, 명문제약을 의료R&D지구에 유치하고 오는 22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명문제약㈜은 의료R&D지구 내 부도로 비어있는 라파바이오 건물(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316㎡)을 인수하여 올해 상반기에 2층과 3층에 신약연구소를 설치하고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근 첨복단지 신약개발센터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구인력까지 활용되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이 개발되어 고부가가치의 글로벌 수출상품으로 성공시키면, 대구의 첨단의료산업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글로벌 의료산업 허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명문제약과 같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순호,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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