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과수재배 농가 석회유황합제 지원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 달성군은 과수류의 월동병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석회유황합제를 관내 과수재배 농가(10a 이상)에 매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6천1백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른 지난 22일부터 321농가에 공급 중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석회유황합제는 한 번 방제로 생육기 방제 횟수를 몇 차례 더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과수 생산에 꼭 필요한 영농작업이다. 농가에서는 과수류의 싹이 트기 전까지 석회유황합제 살포를 마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회유황합제는 과수원의 동절기 필수적인 약제로 살균력과 살충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복숭아 잿빛무늬병, 잎오갈병, 흑성병, 흰가루병, 깍지벌레, 응애 등의 방제에 널리 사용되는 약제로서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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