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제품 구매지침 교육 실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전 부서 회계담당자 및 건설관련 부서 관급자재 구매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녹색제품 구매지침 교육’을 실시하였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의무 이행에 따른 이날 교육은 녹색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변화와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녹색제품 구매 필요성과 편익 분석을 알렸다.
또한 구매범위 및 구매절차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 녹색제품은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의 배출 및 자원과 에너지 소비가 저감되는 제품이다.
환경표지인증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인증제품이 이에 해당되며 에너지 자원 절약 등 환경적 편익이 높은 건설자재, 사무기기, 가전제품 등 1만 6천여 개의 제품이 현재 등록돼 있다.
구미시의 녹색구매 활성화는 물론 산업 및 민간부문까지 녹색소비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안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는 법률상 공공기관의 의무 이행이면서도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이기도 하다”며 구미시가 대표 그린시티로 더 우뚝설 수 있도록 녹색구매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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