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일반교육 안동
안동 도산지역 웅부중학교 설립 개교안동교육지원청,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위해
▲안동웅부중학교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김도희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안동시 도산면(온천로 620-4)에 농촌지역 출산율 저하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웅부중학교를 설립했다.

웅부중학교는 안동 북동부지역 5개중학교(도산중, 임동중, 안동중와룡분교장, 안동중인계분교장, 길주중녹전분교장)를 통합하여 설립한 기숙형 공립중학교(부지면적 23,027㎡, 연면적 10,359㎡)로서 6학급, 12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농촌지역에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폐합 개교하는 웅부중학교는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물 일반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일반등급’의 건축물로 계획하여 고효율기자재사용, LED조명기구설치, 교실 및 기숙사에 공기순환 및 정화장치, 최대전력수요 제어장치, 조명 제어장치 등을 적용하였으며, 특히 태양광발전장치(발전규모 220.68KW)를 주차장 지붕 및 옥상에 설치하였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웅부중학교 2018. 3. 7. 자 개교 업무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현장실무 지원단을 구성’하여 담당부서별 업무지원 하였다.

현재 건축공사를 마무리하여 개교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나, 부득이 동절기 혹한으로 조경수목의 고사가 우려되어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4월15일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경공사로 인한 토목공사의 일부분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교육활동과 관련되는 동선부분은 안전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등하교는 물론 수업 중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명옥 교육장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지역에 기숙형공립중학교(웅부중학교)를 설립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