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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홍 LH본부장 23명 부장급과 책임경영체제 계약 체결새로운 도약 책임과 권한을 갖고 과제 이행 업무 착수
▲ LH한병홍본부장- 부장급과 책임경영체제 계약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LH 대구경북본부는 한병홍 본부장은 26일, 부장급(23명)과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LH에 따르면 부별 신년 업무계획 중 중점과제를 경영계약이행과제로 선정하여 단위 부장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과제별 이행성과를 책임지는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장과 부장간 경영계약체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LH 지역본부 중 최초로 시행하여 책임감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본부장-부장 경영계약체결 배경에는 올해도 해결해야할 영천하이테크, 대구율하도시첨단 등 3개 지구가 올해 처음으로 신규보상에 돌입 하고, 대구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해야하는 등 지역민의 기대와 요구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한병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LH에 대한 지역민의 바램을 잘 알고 있기에 지역현안들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사업량도 늘려 나감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조직정비를 마치고 경영단위책임자인 부장들과 경영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다.

2018년 사업계획에는 LH는 올해 보상, 단지조성, 건물공사 등에 총 3,1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택 착공은 경북봉화지구를 비롯해 6개 지구 2,552호를 착공한다. 주택공급은 대구연경 A1 공공임대리츠 823호, 대구연경 S1 공공분양 1,024호, 대구연경 등 임대주택 1,862호 등 총 3,709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LH는 2009년 10월 통합 이후 부채감축을 위한 사업조정, 대규모 택지개발 중단, 주거복지 위주로 사업재편 등으로 인해 토지개발 사업이 상당폭 축소되었다.

대신 LH 주력사업으로 떠오른 도시재생사업과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17년도에 선정된 3개소(포항 중심시가지형, 영양 일반근린형, 대구 북구 주거지지원형)에 대하여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연차별 로드맵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경북본부는 올해도 주거복지사업으로 전세임대 3,698호, 다가구 매입임대 1,213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자력 주택개량이 곤란한 저소득층 자가가구 주택에 대해 대구경북 31개 지자체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체결하여 2,732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주, 달성, 경산 등 중소도시와 지역협력을 통해 행복마을권 사업, 귀농․귀촌 전원마을 소규모 다품종 사업 발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안정적 주택용지 개발을 위해서 토지개발 사업후보지 확보를 한 층 공격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병홍 본부장은 부장들과 경영계약을 체결하고 산적한 지역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LH에 주어진 임무완수를 넘어 한발 더 앞선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 받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 하였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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