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 총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주왕산관광호텔 연회장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8월 '자연재해대책법'과 '청송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민간 봉사단체이다.

그간 자연재난의 예방, 응급복구, 제설작업, 행불자수색 등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봉사를 펼침으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국민안전처 주관의 권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 참가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5월에는 강풍피해지역인 현동면 일대에 복구작업을, 7월에는 충북 청주시 폭우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응급복구 작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 11월 포항 지진피해 지역에 피해복구 성금을 직접 모금하여 타 봉사단체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이어와 이날 행사에서 국회의원 표창을 비롯해 군수표창, 군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신임 단장으로 취임한 신재영단장과 단원들은 “앞으로도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이 경북도 내의 모범적인 방재단으로서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의 관리를 청송군과 상호보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재전문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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