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무자 연수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 =포항 김도희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포항원동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평화로운 학급 만들기 연수」를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 과정, 결과 면에서 불리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지원 등 학생들 삶 전반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교육기회 불평등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특색사업을 발굴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는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사)의 상호협력으로 학교교육 정상화 및 위기학생 관리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가족＆솔루션센터 정영숙교장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실무자인 김수민 교육복지사(포항원동초)를 강사로 학급 규칙 만들기, 피스메이커 선정, 지지집단 만들기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장보윤 국장은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학생의 정상적 학업수행을 도우며 이를 통해 담임의 학급운영에 대한 정서적 지지 및 학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원과 강점들을 활용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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