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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자리 치맥토크 개최청년들의 입장에서 일자리 해법 모색
  • 이순호, 서연지 기자
  • 승인 2018.03.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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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서연지 기자]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3월 19일 대구광역시청년센터에서 대구지역 청년단체 대표, 대학생 등 청년들과「 힘내라 청년, 꽃길만 걸어라 - 대구청년 일자리 치맥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지역 청년들에게 대구시와 대구지방노동청이 힘을 모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과 지역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치맥토크에서는 대구청년센터, 청년위원회 등 청년단체 대표,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 등을 포함하여 총 30명의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된 청년 일자리대책과 지역의 청년고용사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주된 관심사인 취업・창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교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소감, 중소기업 취업 등 자신들이 경험한 현장 이야기(취업 애로사항), 청년이 제안하는 일자리 아이디어 등 청년정책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됐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은 4개 분임으로 구성된 청년테이블에 각 참여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고용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 의지를 보여주고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는 ‘청년 응원(약속)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의 고용노동행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대구 청년들의 무한한 열정과 의지를 발견할 수 있어 오히려 힘이 나는 자리였다”며, “오늘 청년들에게서 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집행과정에 반영되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는 노사안정을 바탕으로 현대로보틱스 등 대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최근 대구 곳곳에 변화와 희망의 싹이 트고 있다”며, “청년들의 취업 고민도 깊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구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서연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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