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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대구가꾸기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 개최제73회 식목일,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서
▲ 푸른대구가꾸기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내 녹지에서 권영진 시장과 17개 기업․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날 식재하는 나무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가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분위기가 되도록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산수유, 이팝나무, 매화나무, 배롱나무, 라일락, 영춘화, 남천 등 계절따라 꽃피는 나무 7종 약 5,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매년 서울지방 중심으로 식수시기를 정한 식목일(4.5.) 날짜보다 약 15일 가량 앞당겨 식목행사를 한다. 이는 나무의 뿌리 내림을 좋게 해 나무가 잘 살 수 있는 대구지방 식수 적기를 3월 중․하순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편, 금년에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구수목원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시민들에게 약 30,000그루의 수목 무료 분양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시민이 살기 좋은 푸른대구가꾸기사업 추진해 2021년까지 1천만그루를 더 심어 전국 최초 5천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30년전에 비해 대구는 한여름 최고기온이 1.2도 기온이 낮아졌으며, 같은 기간 다른 시도는 2도 가량 더 올라가 더이상 전국 최고 폭염지란 오명을 벗었으며 전국 광역시별 녹지비율도 61.1%로 두 번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숲을 잘 조성하고 가꾸어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구를 물려주는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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