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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도시혼잡 예상오는 4월 1일,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등 시간대별 교통통제
▲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도시혼잡 예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4월 1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등 대회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과는 달리 마스터즈 풀코스 폐지 및 하프코스 변경으로 통제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상황실 설치·운영, 시내버스 우회도로 안내 및 순환버스 운행 등 종합 교통대책을 세워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엘리트 풀(42.195Km),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5km)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장시간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작년 대회 이후 관계기관 실무회의 및 마라톤코스 선정위원회를 거쳐 마스터즈 풀(42.195km)을 폐지하고, 하프코스는 엘리트 풀코스와 동일하게 진행하다가 희망교에서 1차반환(1/3지점) 후 대구은행R→반월당R→종각R 진행한 다음, 다시 수성R에서 2차반환, 신천R에서 3차반환 하여 중구청앞으로 들어오는 코스로 지난해 태평로를 경유하던 코스를 일부 조정하였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13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대회로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자와 교통불편을 감수한 적극적인 시민협조 덕분으로 대구를 국제적인 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금년에도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성숙된 시민의식과 “교통통제 시간에 마라톤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가급적 오전 7시 이전이나 오전 12시 이후에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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